퍼그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어렸을 때 퍼그 인형을 선물 받은 후부터 입니다. 처음 퍼그 인형을 봤을 때는 못생긴 개를 왜 줬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 갈수록 묘하게 애정이 갔습니다. 둥글둥글한 얼굴에 포동포동한 몸이 귀여워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퍼그와 불도그에 관한 관심이 생기면서 얻은 정보들을 정리해보면서 퍼그와 같은 단두종 강아지들에 대한 우리들의 인식에 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의 애완견으로 체고는 28~31cm 몸무게 6.4~8.2kg 주둥이가 매우 짧고 큰 눈과 얼굴에는 깊은 주름이 있습니다. 꼬리는 감겨서 엉덩이 위에 올라가 있고 전체적 둥근 체형입니다. 단모종으로 털 색깔은 은색, 살구색, 검은색 등이고 수명은 12~15년 정도입니다.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외모로 킹스맨의 JB, 맨 인 블랙의 프랭크 등 미디어에 자주 등장합니다.
색상에 따라 퍼그, 화이트 퍼그, 블랙 퍼그로 구별하는데 대체로 분양가는 화이트 퍼그의 분양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화이트 퍼그를 사람들이 많이 찾기 때문입니다. 퍼그는 엄연히 소형견으로 중형 개인 불도그와 구별되고 머리의 형태를 살펴보면 퍼그는 둥근 머리를 가지고 있지만, 불도그는 넓고 사각형 모양의 머리에 퍼그보다 큰 근육과 강한 아래턱을 통해 구별할 수 있습니다.
퍼그는 사랑스럽고 독립적이며 안정적으로 아이들과도 잘 어울리는 등 사람에게 우호적이며 대체로 장난기가 많은 편입니다. 그러나 질투심과 자존심이 강한 편이기도 합니다.
퍼그와 함께 인간에 의해 개량된 단두종 애견은 불독, 프렌치 불도그, 시츄, 페키니즈 등으로 이러한 애견들은 공통으로 호흡곤란으로 코골이, 무호흡이 발생하거나 음식물을 씹고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퍼그는 선천적으로 식탐이 강하기 때문에 비만을 예방하고 배에 가스가 차지 않도록 곡물이 많은 사료를 피하는 등의 적절한 식이 조절이 필요합니다. 순환기 장애와 호흡곤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퍼그의 식이 조절과 적절한 운동은 필수적입니다. 산책은 15분~20분 내외로 퍼그의 신체 온도가 과도하게 높아지지 않도록 중간에 적절한 휴식을 취해주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퍼그는 더위와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온도조절에 신경 써야 하고 얼굴 주름에 이물질과 피지 등을 주기적으로 관리해서 피부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안구 돌출을 발생시키는 충격에 신경 써야 합니다. 산책 시 하네스를 사용하고 과도하게 당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퍼그의 유전성 질환은 구순열과 구개열이 있으며 충분한 숨을 확보하지 못하는 단두종 증후군, 고관절 이형성증과 뇌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뇌염은 아직 치료방법이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유전적 질환으로 평생 고통받는 단두종 개들을 위해서 영국 왕립수의협회를 비롯한 여러 수의사는 단두종 개들의 무분별한 번식을 줄이자는 자체 캠페인을 벌이기도 하고 네덜란드 정부는 단두종 번식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하는 등 호흡곤란과 튀어나온 안구로 인한 실명 위험, 주름에 의한 피부병, 부정교합에 의한 음식 섭취 어려움 등 단두 종이 겪고 있는 문제를 막기 위해서는 단두종의 번식을 막아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단두종 견들의 행복을 위해서 단두종 교배와 분양을 금지하는 것만이 해결책은 아니겠지만 단두종 증후군을 겪고 있거나 유전적 질환을 앓는 견의 무분별한 교배와 분양은 통제되어야 하고 애견인도 단두종에 대한 건강문제에 대한 인식을 하고 퍼그와 같은 견종들의 행복과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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